대전지역 아동복지시설 후생학원 방문, 생활필수품 전달 및 봉사 활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직원들이 추석을 맞이해 대전 서구 정림동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후생학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추석을 앞둔 지난 10일 대전지역 아동복지시설인 후생학원을 방문했다.

후생학원은 1956년 설립된 아동복지시설로 부모가 사망하거나 경제적 사정 등 보살핌을 받을 수 없는 아동을 보호·양육하는 기관이다.

이날 정영덕 소장을 비롯한 자연휴양림관리소 직원들은 액체세제, 섬유유연제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또 시설내부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추석 명절 이웃사랑 나눔 활동이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함을 나누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첫번째 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김주원 후생학원 원장(첫번째 줄 오른쪽에서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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