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D, 도시·해외로 떠나는 차세대 청년농부 지원 확대해야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프로비트(Afrobeat) Mr Eazi와 Sherrie Silver는 차세대 젊은 농부들을 위한 지지를 위해 IFAD 청소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출처=IFAD>

[환경일보] 국제농업개발기금(IFAD)이 최근 발표한 ‘2019 농촌개발보고서–농촌 청소년을 위한 기회 창출’에 따르면 세계 12억 명의 청소년 중 10억명이 개발도상국에 살고 있으며, 그중 절반은 가장 빈곤하고 경제 기회가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토지, 서비스, 기술, 교육에 대한 접근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에서는 매년 1000만~1200만 명의 젋은이들이 구직시장에 진입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농촌 지역에서는 농업이 여전히 가장 큰 생계 수단이다. 곧 구직 시작에 진출할 수백만명의 젊은이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아프리카 지도자들의 농업·농촌 개발에 대한 긴급 투자가 절실하다. 

IFAD는 젋은 세대가 전 세계 기아를 종식시킬 수 있지만 국가 정부가 농업과 차세대 젊은 농부들에게 더 많은 투자를 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경제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농업에 대한 정부의 투자와 정책으로 농업은 인근 도시로 이주하거나 구직을 위해 해외로 이주하려는 수백만의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프로비트(Afrobeat) Mr Eazi와 Sherrie Silver가 구직 시장에 진출할 젊은이들을 옹호하기 위해 9월3일부터 6일까지 가나 아크라(Accra)에서 열린 아프리카 그린 레볼루션 포럼(African Green Revolutaion Forum, AGRF)에 참석했다. 두 스타는 ‘우리의 미래는 이곳에(Our Future is Here)’라는 IFAD 청소년 중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AGRF에 참여했다.

Eazi는 “젊은이들을 농업으로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농업을 긍정적으로 묘사해 특별히 제작한 곡을 카메룬 IFAD 지원 프로젝트에서 농촌 진흥 비디오를 제작하는 데 사용했다”고 말했다.

 

* 자료출처 : IFAD

Afrobeat stars Mr Eazi and Sherrie Silver at 2019 African Green Revolution Forum to support IFAD's call for greater investment in youth and rural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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