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시장에서 추석 명절 장보기

[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추미애)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1일 오후 2시부터 전 직원이 흥해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통한 전통시장 경제 살리기에 동참했다.

전통시장살리기, 지역경제살리기 동참한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원장과 직원들.사진제공=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지진 이후 소비 위축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흥해시장을 찾게 됐다.

이날 포항사랑상품권 구입 및 전통시장 장보기로 가족·친지에게 전할 명절 선물과 지역 농산물 등 제수용품 및 각종 생활용품을 구입하고 다함께 시장 장터음식을 맛보며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원 직원들은 “지진의 여파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흥해시장 상인들에게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직원들의 장보기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아울러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작은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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