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15일까지 명절 당일 제외, '민속놀이체험·숲문화체험·숲 해설·만들기체험' 등

'화명수목원' 전경 <사진제공=화명수목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화명수목원은 이번 추석 민족 대명절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추석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친다.

화명수목원 관리사업소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추석 당일(13일)을 제외하고 9월12~15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개원하며 입장은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민속놀이체험마당’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널뛰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굴렁쇠, 활쏘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등 고유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동물학습장과 숲속 도서관, 전시온실에서는 다양한 ‘숲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다.

도심에서 벗어난 숲속 쉼터에서 다가오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수목이나 초화에 관심이 있다면 ‘숲 해설’을 들어보는 것도 좋으며, 숲 해설은 개원기간동안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오후 4시 하루에 3번 진행된다.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진행되는 ‘자연물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참가하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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