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6일~12월31일까지 중앙대로 내성~연산~서면(광무교) L=6.6km구간 일부 차로통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공사 시행에 따른 ‘중앙대로(내성~서면) 일부 차로 통제 안내문’ <자료출처=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부산시는 ‘내성~서면교차로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공사 ’중앙정류소 설치를 위해 오늘 9월16일부터 중앙대로(내성~서면구간) 일부 차로를 통제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 공사를 완료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제3차 부산광역시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사항으로 2018년 10월 BRT 시민공론화 최종결론에 대한 시장 입장발표문에서 공약한 “최대한 신속하게 완료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와도 부합하는 것이다.

아울러 현재 공사 중인 ▷중앙대로 내성~서면(광무교) 6.6km구간을 연말에 준공 ▷서면과 연계한 서면~충무 7.9km구간은 2021년 ▷서면~사상 5.4km구간은 2022년 준공을 마치도록 해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앙대로(8차로)의 일부 차로를 통제함에 따라 공사 중 교통체증이 가중되는 것은 불가피한 사항이지만, 교통방송과 전광판 등을 통한 사전안내와 경찰청과 연계한 교통지도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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