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10월31일까지 매주 목요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인문학 프로그램' 진행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시립중앙도서관은 9월19일~10월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까지 2시간동안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영화로 읽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영화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고 부산국제영화제와 영화의 도시 부산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관습과 변주’ ▷‘영화 속 여성’ ▷‘영화와 윤리’ ▷‘디아스포라, 죽음’ ▷‘정치와 성’ 등 총 5가지 주제와 관련된 영화 5편을 선정해 상영하고 강사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한다.
이에 앞서 중앙도서관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3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전임연구원을 강사로 추천받고, 강의실도 무료로 대관하기로 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 시립중앙도서관 이승우 관장은 “올해는 한국영화 100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하고 영화의 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고자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함께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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