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68명·초등학교 335명·특수(유․초)학교 62명', 지난 해보다 192명 증가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9월11일 오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등학교) 교사 465명을 선발하는 ‘2020학년도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선발인원은 교원의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 결원 보충과 유치원 및 특수교사 정원 증가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선발인원 273명보다 192명 늘어났으며, 지난 6월 발표한 325명보다 140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교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일자리를 늘리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야별 선발 예정인원은 ▷유치원 교사 68명(일반 62명, 장애인 6명) ▷초등학교 교사 335명(일반 308명, 장애인 27명)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17명(일반 15명, 장애인 2명) ▷특수학교 초등 교사 45명(일반 40명, 장애인 5명) 등이다.

시험일정은 9월23일 오전 9시~9월27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원서접수 ▷12월11일 오전 10시 1차 시험 ▷2020년 1월8~10일까지 2차 시험 ▷2020년 1월 30일 오전 10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임용시험은 ▷1차 교직논술과 교육과정 ▷2차 심층면접과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 실연 등으로 각각 실시하며,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영어면접과 영어수업 실연을 추가로 실시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로 뽑고, 최종합격자는 1차와 2차 시험성적을 합산해 결정한다.

올해 시험부터 의사자의 배우자 또는 자녀, 의상자와 그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가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되고, 문의는 부산시교육청 교원인사과로 하면 된다.

한편 202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오는 10월11일 공고할 예정이고, 중등 임용시험 1차 시험은 오는 11월23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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