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초등학생 대상 구강보건교육 실시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 웅상보건지소는 하반기 9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동부양산 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양산시웅상보건지소<사진제공=최창렬 기자>

이번 교육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해당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올바른 양치법과 구강 건강상식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만 6세부터 충치가 증가해 20세 무렵에 이르면 90% 이상의 성인이 충치를 경험함에 따라, 충치 발생 전 예방적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는 장애인 시설 및 다문화가족 기관 이용자 70명,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402명, 어르신 110명에게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2020년에는 교육 대상자를 확대해 학부모(미취학아동, 학령기아동, 청소년)를 대상으로 SMS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이 튼튼 이야기 서비스’ 예시: ‘건강검진안내 - 영유아(18, 42, 54개월), 학령기아동(6, 8, 11, 14, 17세), 성인(2년 마다)’등을 추진하여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김명자 웅상보건지소장은 “향후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구강건강을 바탕으로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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