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7∼24일까지, 예비창업자·관광업 종사자 누구나 신청 가능

‘B-Start’ 아카데미 포스터 <자료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9월17일부터 부산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인 ‘B-start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관광공사는 부산의 관광기업 및 인재의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관광 스타트업과 관광업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이번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프로그램은 3가지 정규과정과 1가지 특강과정으로 구성됐다.

2가지 정규과정은 관광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올킬 마스터 클래스’ ▷‘파워 IR피칭 교정 클래스’를 진행해 관광 스타트업이 공모에 선정되고 투자금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 ‘부산’이라는 콘텐츠가 영감이 되고 아이디어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부산을 담은 전문가를 모시는 ‘Very 부산스런 콘텐츠 과정’도 정규과정으로 마련했다.

로컬리티 교육은 ▷‘로컬리티 기획’ ▷‘미식’ ▷‘건축’ ▷‘출판‘ 4가지 테마로 해설사 등 관광업 종사자들도 참여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비즈니스 매너와 고객 경험 중심 CS강좌'도 특강으로 마련돼있다.

강좌별 교육기간은 상이하며, 교육생은 원하는 강좌를 신청해 수강할 수 있다.

’B-Start 아카데미‘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과 관광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와이컨설팅앤에듀’가 운영을 맡아 진행하며, 교육아카데미 진행을 위해 한눈에 보는 부산정보를 제공하는 어플 ‘놀라(nolla)’를 활용해 프로그램 신청·운영 등을 진행해 부산 스타트업간의 협업 등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17~2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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