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6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에서 시상식 개최

부산시청 <사진=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제11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산시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시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부산지역의 사회공헌과 기부문화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나눔·섬김·베풂 3개 부문을 시상해왔다.

제11회 수상자로는 ▷나눔부문 으뜸장 민병하 씨·버금장 부산도시공사 ▷섬김부문 으뜸장 사상사랑나누기회·버금장 박미자 씨 ▷베풂부문 으뜸장 김무임 씨(㈜ 용성)·버금장 강현애 씨가 선정됐다.

지난 5월31일~7월10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15명(개인·단체)의 후보자가 응모했다.
 

’제11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자 현황 <자료출처=부산시>

사회공헌실무위원회의에서 1차 후보자 10명을 선정했고, 현지조사와 2차 실무위원회를 거쳐 사회공헌위원회에서 최종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은 오는 9월19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1층)에서 개최되는 ‘제26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시 주관 문화·예술행사 우선 초청과 공영주차장 3년간 무료 이용혜택이 주어지며 수상한 기업에는 기업상품에 사회공헌표식 3년간 부착,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른 우수기업인 선정의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장 수상자 선정과 시상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우리 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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