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카드 시리즈’, 역대 최다 SNS 조회수 1500만회 기록

이지 카드 광고 캠페인 티저편 이미지 <사진제공=KB국민카드>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7월31일 첫 선을 보인 ‘이지(Easy) 카드 시리즈’ 광고 캠페인이 지난 17일 방영 49일 만에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조회수 1500만회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KB국민카드 역대 광고 캠페인 중 SNS 최다 조회수로 지난달 22일에는 역대 캠페인 중 가장 빠른 방영 23일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기록하며 기존 기록을 일주일 이상 앞 당긴 바 있다.

이번 광고가 SNS 조회수 1500만 회를 달성함에 따라 KB국민카드는 ‘디지털 이지 라이프(Digital Easy Life)’ 캠페인에 이어 올해 선 보인 2개 광고 캠페인이 모두 SNS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광고에는 지난 2018년 ‘디지털 이지(Digital Easy)’ 광고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KB국민카드의 대표 모델로 활약 중인 탤런트 박서준과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주인공으로 출연 예정인 배우 김혜윤이 등장한다.

KB국민카드는 박서준 특유의 스마트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개방과 혁신의 ‘디지털 회사(Digital Company)’를 표방하는 KB국민카드 이미지에 부합하고, 배우 김혜윤도 앞선 ‘디지털 이지 라이프’ 광고에서 밝고 젊은 매력으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점을 고려해 이번 캠페인 모델로 기용했다.

이번 광고는 쉽고 편리하게 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지 온(Easy On) ▷이지 픽(Easy Pick) ▷이지 플라이(Easy Fly) ▷이지 오토(Easy Auto) 등 ‘이지 카드 시리즈’ 4개 상품의 특징을 영상과 메시지를 통해 직관적으로 인지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먼저 선 보인 ‘티저 광고’에서는 각 카드가 타깃으로 설정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보여주며 설명이 필요 없는 쉬운 카드 상품이 바로 ‘이지 카드 시리즈’ 상품임을 알리고 있다.

‘티저 광고’가 혜택에 대한 세세한 설명 보다 심플한 상품 이름만으로도 제공되는 혜택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했다면, 4개의 ‘본편 광고’는 사회관계망서비스 게시물 형태의 이미지를 활용하고 화면이 세로에서 가로 형태로 확장되는 반전 매력을 통해 상품 특징을 한 층 세련되게 표현하고 있다.

‘본편 광고’는 고객들의 고민이 담긴 ‘해시태그’가 적혀 있는 ‘인스타그램’ 형태의 게시글 이미지로 시작해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세로 형태의 화면이 가로 형태로 확장되는 시각적 반전과 동시에 ▷비행기(이지 플라이) ▷자동차(이지 오토) ▷인형 뽑기(이지 픽) ▷택배를 받으려고 문을 여는 장면(이지 온)을 통해 ‘해시태그’들이 무너지며 ‘이지 카드 시리즈’ 상품들이 고민의 해결사로 등장한다.

이번 캠페인은 크리에이티브 측면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소재로 활용해 기존 광고들과 형식적인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인스타그램을 보는 느낌을 주고자 화면 크기와 비례도 인스타그램 처럼 세로형으로 구도를 짰다.

KB국민카드는 이번 광고 캠페인 흥행의 일등 공신으로 심플하고 감각적인 화면 구성과 SNS를 광고 소재로 활용한 참신한 기획을 꼽는다.

이와 함께 직관적인 카드 네이밍부터 디자인까지 ‘쉬운(Easy)’ 카드 생활을 추구하는 KB국민카드의 생각이 고객과의 소통에 있어 공감을 불러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

광고를 접한 고객들이 SNS에 올린 댓글을 보면 “최근 가장 힙한 카드 광고”, “국민카드 광고 진짜 잘 뽑는다 박서준이랑 찰떡”, “티저만으로 카드 설명 다 한 거 같아요” 등 고객들의 긍정적인 감상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과 함께 케이블TV와 극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KB국민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광고 촬영 현장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메이킹 영상 ▷박서준과 김혜은 인터뷰 영상 등 티저 광고와 4편의 본편 광고 외에 보다 다양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최근 트렌드와 SNS를 통한 소통 방식을 반영해 인스타그램 포맷을 광고 소재로 사용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관심을 끌어내고자 했다”며 “연이은 SNS 조회수 1000만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디지털 환경 변화와 고객들의 관심 분야 등을 반영해 앞으로도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광고 캠페인을 계속해서 선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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