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관 교육 프로그램 및 운영 노하우, 상호 마케팅 활동 등 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우), 다툭 하심 와히르 KLCC홀딩스 그룹CEO(가운데), 페도라 줄키플리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대표(좌)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월드 어드벤처>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롯데월드(대표 박동기)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운영하는 페트로사인스(대표 페도라 줄키플리(Ms. Fedora Zulkifli))와 지난 17일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에서 상호 교류를 통해 양사의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관 교육 프로그램 및 전망대 운영 노하우 공유 ▷상호 마케팅 활동 강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높이 452m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쌍둥이 빌딩으로 360m 높이의 전망대와 170m높이의 스카이브릿지 등의 관람시설을 갖추고 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축사를 통해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서울스카이는 앞으로 꾸준히 신규 콘텐츠를 도입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사랑받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페도라 줄키플리 페트로사인스 대표는 "한국의 대표 테마파크인 롯데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에서 4번째로 높은 전망대를 운영하는 롯데월드의 전문성을 배우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지난 2017년 3월 오픈한 이래로 타이베이 101타워, 뉴욕 원월드트레이드센터, 도쿄 타워 등 세계 유수의 타워 전망대와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스카이는 전 세계 다양한 전망대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마케팅 역량 강화, 다양한 운영 노하우 및 프로그램 공유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로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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