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로 행복한 김천 조성

김천시에서 선정한 향토장인들[사진제공=김천시]

[김천=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 승격 70주년 기념사업으로 선정된 김천 향토 장인(匠人)들과 그 가족들을 김천시청으로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초청은 김천 향토 장인(匠人)과의 간담회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김천시민으로서 오랜 세월동안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준 노고를 격려하고 장인(匠人)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천 향토 장인(匠人)들은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김천시민으로서 자리를 지켜오면서 내가 받았던 그리고 수십 년의 세월동안 내가 쌓아왔던 경험과 비법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향토 장인 중 한명은 “어떠한 형태로든지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며“각 분야의 장인(匠人)들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향토 장인(匠人)들의 고마운 뜻을 반영하여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며 “우리 지역사회에 어른으로서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천 향토 장인(匠人)은 지난 4월부터 공고를 시작으로 심의 과정을 통해 지난 8월에 최종 11명이 선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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