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31일 약 2개월간 운영

[영양=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 보건소는 관내 사업장 직장인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건강검진 및 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직장인 건강상담실’을 18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2개월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직장인 건강상담실 은 운동 부족과 고열량 식습관, 잦은 술자리, 업무 스트레스 등 건강위험요인에 노출되어 있으나 제때 적정관리를 받지 못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사전 방문을 신청한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 및 상담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운영 내용으로는 폐활량 및 일산화탄소 측정 검사, 구강검진, 체성분 검사,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를 하여 검사 결과에 따라 금연, 구강, 운동, 영양, 만성질환 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건강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직장인은 많은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을 가진 잠재 위험군으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꼭 필요하다”라며, “바쁜 일상에 쫓기는 직장인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자가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관리를 해 건강한 영양군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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