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

[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희망사업 프로젝트 공모사업’ 최종선정 발표에 대해종합시장이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로써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과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특성화첫걸음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해종합시장은 작년 서비스 혁신, 조직역량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전통시장 상인대학’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아, 2020년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3대 서비스 혁신(편리한 지불결제, 고객신뢰, 위생 및 청결), 2대 역량강화(상인조직역량, 안전관리)를 위한 일련의 사업을 추진하여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명품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온라인 쇼핑과 대형유통점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번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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