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고성군민의 화합축제 한마당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3만 고성군민의 화합과 향토축제의 하나인 제37회 고성군민의날 및 수성문화제 축제 행사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간성읍에 위치한 고성종합운동장외 부대시설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고성문화원(원장 주기창)이 주관하며, 고성군, 고성군의회,  고성경찰서, 강원도고성교육지원청, 고성소방서, 22사단 및 예하부대, 관내 각 기관,단체,학교에서 후원한다.

주요행사 내용은 23일 12:00 수성제례를 시작으로 초현관(이경일 고성군수), 아헌관(함형완 고성군의회의장), 종헌관(유중근 고성소방서장)이며, 수성문화제위원, 관내 기관,단체장, 출향인사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여서 16:00시부터 종합운동장에서 가장행렬 입장 및 개회식을 갖고 고성군민상(문화예술 부문 곽상록, 사회봉사 주재순, 체육진흥 김명식)수상자에 대해 이경일 고성군수가 시상했다.

또한 19:00시 부터 축하공연이 고성종합체육관 앞 특설무대에서 20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스타와 함께하는 개막 축하쇼와 고성군민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24~25일에는 체육경기(축구,배구, 그라운드골프, 탁구,테니스,게이트볼, 배드민턴,계주)와, 민속경기(민속경연10여종)과 문화예술행사로 일반작품 전시회(서예,동양화,서양화,시화)등은 고성문화원2층 전시실에서 20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전시된다.

그리고 체험행사(부스운영), 민속시연, 청소년페스티벌, 초등부 민속경기 및 사물놀이 경연대회와 품바공연등 풍물장터가 운영된다.

24일 13:00시부터 고성종합체육관앞 특설무대에서 관내 동아리한마당경연대회가 펼쳐지며 7080콘서트 및 민관군 한마당페스티벌이 3,000여명 관객들을 참석하는 가운데 국내 유명가수들이 다수 참여하여 고성산불 이재민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위로공연을 펼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