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최신 동향 공유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9월23일 국내 화장품 제조사,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2019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 심포지엄’을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화장품 제조자 및 개발자 등에게 국내‧외 화장품 위해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내 화장품 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해외 규제기관의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호주의 새로운 평가제도 ▷독일 및 인도의 유럽 제품정보파일(PIF)에 대한 이해 ▷미국의 화장품 위해평가기술 동향 및 전망 ▷국내 화장품 위해평가 동향 ▷화장품 위해평가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이다.

특히 호주 국가산업화학물질 신고·평가 기관(NICNAS), 독일 보건위생제품산업협회(IKW), 화장품 책임판매업체인 에스티로더, 미국 독성학 포럼에 소속된 전문가들이 해외 제도 및 최신동향에 대해 직접 발표한다.

식약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화장품 업계가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국내 화장품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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