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도 파주, 연천에서 발생함에 따라, 9월19일 오전 아산시에 있는 멧돼지 포획시설을 찾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자체의 멧돼지 관리 및 남은 음식물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조치를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왼쪽 첫번째)이 멧돼지 포획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환경부>

조 장관은 멧돼지 포획시설을 점검하고, 지자체 등 관계자들에게 설사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더라도 초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멧돼지 폐사체 발생 여부를 적극 예찰하고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남은 음식물의 돼지급여가 전면 금지되므로 남은 음식물이 부적정 처리되지 않도록 신속히 대체처리 방안을 마련하고, 그 이행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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