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시 두호고등학교(교장 안승인)에서는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심신안정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2019학년도 2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주간을 맞아 학생들이 생명존중 및 학업중단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두호고등학교>

상담주간의 주요 프로그램은 생명존중 및 학업중단예방 캠페인, 집단상담 체험 프로그램, 야간상담, 도박문제예방 및 사이버과몰입 예방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명존중 및 학업중단예방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교직원, 학생들이 함께 등교시간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솔리언 또래상담 학생들의 역할은, 학교생활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Wee클래스 상담과 연계하여 활동하고 있다.

안승인 교장은 “인문계 고등학교 특성 상 학업중단위기,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이 행사는 매우 의미 있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본교의 멋진 교육활동의 일환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캠페인을 이어갈 뜻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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