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5~27일 일산 킨텍스… 기상기업, 관계기관 등 260개 부스

[환경일보]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9월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제1전시장)에서 ‘2019 기상기후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9 기상기후산업 박람회’는 우리 기상산업의 발전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신규 시장 개척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자연재난, 안전산업 등 기상정보의 활용도가 높은 기관과의 공동 개최를 통해 상승효과를 도모한다.

이번 박람회는 108개의 국내외 기상기업과 관계 기관이 참여해, 260개 부스를 열어 최신 기상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기업의 상품을 전시한다.

측기 관련 제품(▷지상관측기기 ▷낙뢰 ▷고층 ▷해양 ▷레이더 등)은 물론, 기상예보와 컨설팅 등 기상서비스 상품이 전시되며, 유수의 해외기업도 참가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9 기상기후산업 박람회’는 우리 기상산업의 발전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신규 시장 개척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진 특별관 등 부대행사 마련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지진 특별관, 미세먼지 특별관과 함께 각종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부대 행사로는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시상식 ▷날씨경영 지식포럼▷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세미나 ▷해양기상 전문가 워크숍 ▷수문기상·기상가뭄 정보 활용 설명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27일(금) 개최되는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시상식에서는 탁월한 성과를 이룬 15개의 기업과 개인에 대해 시상한다.

올해 기상산업대상(국무총리상)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기상정보를 활용해 ▷자체 관측망과 융합한 전국 기상 상황 분석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운영 ▷대국민 기상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 개발·보급 등으로 경영 효율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실현한 ‘㈜케이티’가 선정됐다.

이번 기상기후산업 박람회의 관람 비용은 무료이며, 국내외 바이어·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기상산업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박람회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2019 기상기후산업 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우리 기상기술과 관련 산업의 발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박람회에 마련된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상산업이 국민과 더욱 가까워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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