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소방서 대강당에서, 관내 21개 위험물 취급·저장업체 CEO 대상으로

'위험물 취급·저장 CEO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 사하소방서에서는 9월19일 사하소방서 대강당에서 관내 위험물제조소, 위험물저장소, 위험물취급소 등 21개 위험물업체 대표자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소통의 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경기도 안성시 공장(창고) 화재 및 경남 밀양 알루미늄공장 화재 등 연이은 위험물 취급·저장업체 화재발생으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위험물제조소 등으로 허가받은 공장과 창고에는 다량의 위험물을 취급·저장하고 있어 화재나 폭발 등 사고발생시 대형 인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지고 있으며, 사고원인이 대부분 위험물 취급 부주의, 안전수칙 미준수 등 안전관리 소홀로 발생하고 있어 대표자 등의 안전관리 인식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위험물 취급·저장 CEO 간담회 참석한 신현수 사하소방서장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시 신현수 사하소방서장은 “올해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화기취급이 많은 동절기 대비해 아무쪼록 요즘 사회적 관심이 큰 위험물 화재나 유출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경각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