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학부모와 교육 발전방향 모색

[의왕=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중·고등학교 학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 소통간담회<사진제공=의왕시>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관내 7개 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학부모폴리스회장, 4개 고등학교 학부모회장·부회장, 시 관련 부서장과 의왕경찰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의왕시 교육정책 설명과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 안내,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교시설 개선 지원, 교통안전 및 방범, 보행환경 개선, 혁신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들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들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반영해 우리시 교육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에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간담회가 열렸으며, 이날 간담회를 포함해 총 120여 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시에서는 해당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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