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 하나하나 충분한 검토 심사 노력

_제185회 임시회모습            사진제공=화성시의회
[화성=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화성시의회는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85회 임시회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화성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화성시 교복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42건, '화성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13건을 포함해 총 57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19일 오전 11시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이 있었다.

또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의를 위해 구혁모, 배정수, 원유민, 이창현, 김경희, 김효상, 최청환, 황광용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번 제출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2조9395억원으로 제1차 추가경정예산 2조7535억원보다 1860억원이 증가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2706억원, 특별회계 6689억원이다.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아동수당 지원, 수소충전소 설치사업 등 국·도비 변경내시에 따른 보조사업 매칭사업에 862억원과 자체사업비로 재난예비비 증액 281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토지매입비 74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도로 확·포장 공사 등 총 850억원 증액된 규모이다.

김홍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짧은 회기에 비해 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 많은 안건들을 처리하게 된다"면서 "안건 하나하나 충분한 검토와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예산안 심의를 마치고, 25일과 26일에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7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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