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호직 36명, 경위직 24명, 속기직 18명, 사서직 12명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2019년도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121명을 20일 국회채용시스템에 발표했다.

지난달 24일 치러진 필기시험에는 4015명이 접수, 1459명이 응시해 선발예정인원 48명 대비 30.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합격선은 전산직이 76점으로 가장 높았고, 방송직(방송제작) 74점, 전기직 72점, 속기직(일반) 71점 순이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전체 합격자의 29.7%(36명)이며,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9.0세로 연령대별로는 25〜30세가 58.7%(71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31〜34세 19.0%(23명), 35세 이상 13.2%(16명), 20〜24세 9.1%(11명) 순이었다.

국회사무처는 경위직 및 방호직, 방송직(촬영), 속기직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시험을 각각 9월27일, 10월1일, 10월8일 시행할 계획이며, 실기시험 합격자는 10월14일 발표할 예정이다.

실기시험 합격자의 면접시험과 실기시험이 없는 직렬(직류) 필기시험 합격자의 면접시험은 모두 10월21일부터 24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실기시험과 면접시험 등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9월20일, 10월14일 국회채용시스템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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