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중심의 산지 보전‧이용 마스터플랜 수립

산지관리지역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참석자들[사진제공=남부지방산림청]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지난 19일 지방청 대회의실에서 산지의 종합적이고 합리적인 보전‧이용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제2차 산지관리지역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남부지방산림청 및 국유림관리소 경영‧관리 담당자, 용역수행업체인 한국산지보전협회와 전문가 2명(국립산림과학원 곽두안 연구사, 대구경북연구원 권용석 연구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산지관리지역계획은 산지관리 비전과 전략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산지구분체계 개선, 산지관리체계 연계성 강화, 저밀도 산지개발 유도를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남부지방산림청은 향후 10년간 관내의 산지정책을 수립 및 시행하게 된다.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계획수립을 통해 산지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산지의 보전과 이용을 조화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삶터, 쉼터, 일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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