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안동시 중구봉사회

국수,빵 나눔 봉사를 진행한 대한적십자사 안동시 중구 봉사회 [사진제공=안동시]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대한적십자사 안동시 중구봉사회(회장 김천종)는 지난 19일 올해 들어 6번째로 ‘사랑의 국수·빵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회원 20여 명은 직접 카스테라 빵 150개, 국수 250인분을 만들어 저소득 40여 가구와 경로당 7곳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국수와 빵을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말벗도 되어주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김천종 중구봉사회장은 “회원 모두가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가족처럼 돌보겠다”고 말했다.

박동창 중구동장은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빵과 국수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나눔 봉사에 임하는 중구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안동시 중구봉사회는 매년 국수·빵 나눔 봉사, 연탄 나눔 봉사, 고기 나눔 봉사, 소외 계층과 독거노인 돌보기 봉사뿐만 아니라 중구동 관내 환경정비와 풀베기, 재활용품 수집 등의 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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