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영지초등학교(교장 임승환)는 9월 20일(금) 10시 전교생을 대상으로학교 다목적강당, 2학년 교실에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 주관으로  장애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영지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실시한 이 번 교육은 경주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 주관으로 최정수, 최사랑, 박현진, 김주영 강사님이 진행하였다.

장애에는 여러 종류의 장애가 있지만 그 중에서 특히 발달장애와 지적장애에 관해 교육을 중점으로 실시하였으며 장애인들이 겪는 생활 속에서의 어려움, 차별 등에 관하여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경험하게 하였다. 동영상 시청, 활동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평소 미처 생각 해 보지 못한 장애인들이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대하여 알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이 분들을 대하는 생각과 태도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서로의 차이가 차별이 아닌 다름이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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