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50명 대상, 독서치료교육 통해 성숙한 자아상 정립

해운대Wee센터, 부모-자녀간 관계증진 위한 ‘사랑드림 2기’ 운영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9월20일부터 4주간 해운대교육지원청 세미나실(5층)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사랑드림 3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랑드림’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자기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해운대Wee센터의 특색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사기간동안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문경애 행복나무독서치료연구소장이 ‘독서치료로 문학의 숲에서 가족성장의 지혜를 찾다’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학부모들은 독서치료를 통해 자신의 문제점을 탐색하고, 성숙한 자아상을 정립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는 역량을 키운다.

해운대Wee센터는 사랑드림 프로그램을 올해 5, 7, 9, 11월 등 총 4기 운영한다.
 

해운대Wee센터, 부모-자녀간 관계증진 위한 ‘사랑드림 2기’ 운영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지난 5월부터 1기는 부모자녀 관계개선을 위한 의사소통 기술이란 주제로, 2기는 부모·자녀의 건강한 관계맺기란 주제로 각각 열렸다.


부산시교육청 김동환 중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사랑드림은 학부모들에게 독서치료를 통해 자기성장과 성숙한 자아상을 찾아 줄 것이며, 이를 통해 가족간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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