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13일 국립해양박물관에서...국립해양박물관·부산시·부산시교육청 공동으로

‘바다, 책으로 만나다’ 포스터 <자료제공=부산해양박물관>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부산시·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2019년 가을독서문화축제와 오션북페어’를 오는 10월12일 오전 10시~오후 8시, 10월13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양일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개최한다.

‘바다, 책으로 만나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작가 공지영·김탁환·김창완을 비롯한 다수의 작가 강연과 북토크, 학술‧포럼, 공연,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해양고서 기획전·해양인의 서재·고래 기획전·해양을 주제로 한 북페어 등 해양관련 특별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책 놀이터·샌드아트 스토리텔링 체험·릴레이 스토리북 만들기·문화예술교육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되며, 다른 사람들과 직접 책장교류를 나눌 수 있는 헌책 플리마켓·핸드메이드 플리마켓·바다 북카페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책 읽기 좋은 계절, 10월을 맞아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또는 혼자서도 천천히 사색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축제를 마련하고자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바다가 보이는 멋진 공간에서 책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2019. 가을독서문화축제/오션북페어’ 홈페이지(Oceanbookfai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작가 강연과 북토크, 체험‧행사 참여 등을 위한 사전신청 접수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