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경기의 날’ 맞이 1540여 명 참여···16톤 수거

'깨끗한 경기의 날' 맞이 특별대청소가 도내 7개 시군에서 지난 20일 열렸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쓰레기 버리지 않는 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도는 지난 20일 ‘깨끗한 경기의 날’을 맞아 성남, 안양 등 도내 7개 시·군에서 ‘특별 대청소’를 실시해 총 16.3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경기’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월 첫째주 금요일을 ‘경기 청소의 날’로 정하고, 정화활동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 6월14일 8개 시·군 14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휴가철 대비 특별대청소를 통해 47.9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지난 7월까지 ‘경기청소의 날’을 통해 도내 전역에서 총 128회의 청소가 실시됐으며, 1620여톤에 달하는 생활쓰레기가 수거됐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기청소의 날’을 운영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실효성있는 대청소가 이뤄지도록 시·군과 협력해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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