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공원환경 조성 위한 공원 원형지구간 숲 가꾸기 실시

 

진주시, 도시공원 숲 정비사업 추진

[진주=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는 쾌적한 공원 환경과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하여 혁신도시 등 도시공원 내  원형지구간 22.8ha 면적의 숲 정비 작업에 들어갔다.

진주시 도시공원 숲 정비사업 대상지는 혁신도시 공원 4개소(생기율공원, 따스하리공원, 하얀울공원, 바람모아공원)와 신진주역세권 희망공원, 정촌산단 근린공원, 이현공원이며, 이들 공원은 공원 조성 시 원형지 구간으로 존치된 구간과 공원 미조성지로 사실상 임야 형상을 하고 있으며 덩굴 및 잡목이 무성하여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된 곳이다.
 
진주시는 잡목 솎아베기와 덩굴제거, 풀베기, 위험목 제거를 실시하여 공원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 조성뿐만 아니라 위험목을 제거하여 도복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재해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도시공원 숲 정비사업은 9월부터 10월까지 40일간 실시하고 있으며 숲 정비사업에서 발생한 숲가꾸기 부산물은 저소득층 땔감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도시공원 원형지 숲에 덩굴제거와 잡목 솎아베기 등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원 산책로를 이용하실 때 작업으로 인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양해하여 주시고, 절대 작업구간에는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진주시는 정비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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