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산재노동자 직업복귀와 사회경제적 특성 폭넓게 조사

[환경일보]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9월 24일(화) 13시30분부터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산재보험패널조사 데이터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연구자들의 학술 연구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19년 산재보험패널데이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단에서 2013년부터 실시해 온 산재보험패널조사는 산재노동자의 직업복귀와 사회경제적 특성을 폭넓게 다루는 조사로, 산재보험 정책수립·운영·평가에서 활용될 수 있는 시계열 자료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데이터 설명회에서는 산재보험패널조사의 개요, 표본 설계, 조사 방법 등 데이터 사용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며, 패널데이터 분석방법론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심경우 이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연구자와 학생들이 산업재해와 산재노동자의 삶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라며, 특히 산재보험패널 데이터를 이용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산출되어 산재노동자 관련 정책에 주요한 자료로 쓰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6회 산재보험패널 학술대회는 2020년 5월경 개최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는 관련 학계 연구자의 참여와 대학(원)생 학술논문 경진대회 및 포스터 발표 등을 통해 산재보험패널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논문의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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