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국민과 함께 ‘2019년 기상서비스 혁신 해커톤’ 개최

국민참여단과 기상청 직원이 함께 국민이 생각하는 기상서비스와 기상청 실무공무원이 생각하는 기상서비스의 차이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환경일보]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9월26일(목) 오후 1시 YBM연수원(경기도 화성)에서 국민과 기상청 실무공무원 50여명이 토론하는 ‘2019년 기상서비스 혁신 해커톤(끝장 마라톤 토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참여단 모집을 거쳐 최종 선정된 20여명의 국민과 기상청 실무공무원이 함께 토론을 통해 기상서비스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해커톤 진행은 ▷자기소개 등 마음 열기 시간 ▷기상서비스 개선을 위한 이슈 찾기 ▷아이디어 발굴 ▷구체적 실행방안 도출 순으로 진행한다.

기상서비스 개선 방향을 찾기 위해 ▷국민은 ‘5년 이내에 기상서비스 여기까지 원한다’를 주제로 ▷기상청 직원은 ‘5년 이내에 기상서비스는 어디까지 가능한가’에 대해 토론한다.

더 나아가 국민참여단과 기상청 직원이 함께 국민이 생각하는 기상서비스와 기상청 실무공무원이 생각하는 기상서비스의 차이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 아이디어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기상서비스 이용 시 불편사항, 문제점에 대해 국민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과 새롭게 추진해야 할 기상서비스에 대해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번 해커톤 행사를 통해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기상서비스 개선과 정부혁신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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