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8일 오전 11시 동대문구청 광장서 ‘2019 동대문구 마을자치박람회’ 개최

2019 동대문구마을자치박람회 포스터 <자료제공=동대문구청>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8일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2019 동대문구 마을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대문! 마을자치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및 주민자치의 비전을 구민과 공유하기 위해 박람회 형식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더불어 잘사는 마을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 ▷문화예술이 꽃피는 마을 ▷화합과 소통의 마을 등 4개 구역에 36개 부스가 설치돼 이웃사랑 바자회, 친환경 에너지 체험, 건강한 먹거리 체험,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의 체험, 동물상생캠페인, 마을공동체 문화예술체험, 청년마을미디어공모사업 체험‧전시‧홍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 구민들이 마을공동체 사업 및 주민자치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하는 구민(마을사업지기)이 직접 자신의 마을 사업을 소개한다.

이 날 행사에는 마을사업지기가 운영하는 부스 외에 ‘동대문구 협치 회의’ 등 지역의 여러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홍보 및 체험 부스와 주민 모임이 준비한 먹거리 부스 등도 운영된다. 중앙 무대에서는 구민들의 공연도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미숙 도시전략과장은 “재미있고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구민뿐만 아니라 모든 구민이 부담없이 마을공동체 사업 및 주민자치회를 쉽게 이해하고 사업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도시전략과 또는 동대문구마을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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