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과학원, 닭안심 스프링롤 조리법 소개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닭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육류 중 하나로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보양식 재료로 손꼽힌다. 크게 가슴, 다리, 날개 세 부위로 나뉘며 가슴 부위는 가슴살과 안심으로 구분된다.

닭안심은 지방이 매우 적고 다른 동물성 식품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아 체중 조절이 필요한 운동선수,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 위장이 약한 사람 등에게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다.

조리법으로 ‘닭안심 스프링롤’을 소개한다.

닭안심 스프링롤 <사진제공=국립농업과학원>

▷주재료 : 닭안심살(300g), 풋고추(2개), 적양배추(3장), 빨간 파프리카(⅓개), 노란 파프리카(⅓개), 라이스페이퍼(12장)

▷부재료 : 천도복숭아(1개), 게맛살(5개)

▷밑간 : 설탕(1작은술), 카레가루(1작은술), 청주(1큰술), 굴소스(1작은술)

▷땅콩소스 : 멸치액젓(1큰술), 땅콩버터(2큰술), 물(1큰술)

1. 닭안심살은 길게 2등분 한다. 밑간을 한 뒤 10분간 숙성한다.

2. 게맛살은 이등분한 뒤 결대로 굵게 찢고, 적양배추는 채 썰고, 풋고추, 파프리카, 천도복숭아는 씨를 제거해 채 썬다.

3.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1큰술)를 둘러 숙성한 닭안심살을 올려 노릇하게 구운 뒤 한김 식힌다.

4. 미지근한 물에 라이스페이퍼를 담가 투명하게 불린 뒤 구운 닭안심, 게맛살, 적양배추, 풋고추, 파프리카, 천도복숭아를 넣고 돌돌 만다.

5. 그릇에 담은 뒤 땅콩소스와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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