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제42기 클린심판아카데미 심화 과정' 개최

'제42기 클린심판아카데미 심화 과정' 단체사진 <사진제공=대한체육회>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9월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경기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심판 공정성 제고 및 자질 함양을 위한 '제42기 클린심판아카데미 심화 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클린심판아카데미 심화 과정은 기존 양성 과정 이수자인 22개 회원종목단체 소속 심판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참석자는 각 회원종목단체의 상임심판, 심판(부)위원장, 심판이사 등이다.

이번 교육은 종목에 따라 2개 유형(기록형, 네트형)으로 구분해 동영상 교육 및 주제 토론,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대한체육회 스포츠재능나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완태 아나운서가 ‘심판의 Why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특별 강의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클린심판아카데미 심화 과정이 심판 상호간 교류와 토의, 전문가로서의 의식 고취 등을 통해 각 종목 심판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심판의 공정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클린심판아카데미는 아마추어 심판을 위한 유일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41회(양성과정 36회, 심화과정 5회)에 걸쳐 3000여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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