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음악분수, 탈춤 축제 기간 중 추가 운영

낙동강 음악분수 야간 운영 모습 <사진제공=안동시>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는 오는 27일부터 10일간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9’ 기간 동안 낙동강 음악분수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평일 저녁 8시 한 차례 가동하던 음악분수를 축제 기간 중에는 주간 2회, 야간 3회 모두 다섯 차례 가동할 계획이다.

축제기간 중 음악분수는 주간 오후 2시, 오후 5시 두 차례 가동하고 야간에는 저녁 7시, 저녁 8시, 저녁 9시 세 차례 가동한다.

낙동강 음악분수는 워터스크린을 이용한 영상과 음악에 맞춰 각양각색의 화려한 조명과 물줄기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양한 색상과 형태를 그리는 레이저와 조명, 그때그때 달라지는 음악에 맞춰 춤추는 분수 쇼는 규모와 다양성, 아름다움에 있어 안동 최고의 자랑거리다.

특히 야간 분수 쇼는 주변의 영가대교, 낙천교 경관조명, 낙동강에 설치된 부잔교의 유등과 함께 깊어가는 안동의 가을밤을 만끽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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