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문체부, 지역 방한 촉진 글로벌 이벤트 실시

글로벌 캠페인 홍보 이미지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역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자 “한국친구를 사귀고, 현지인처럼 살아보세요(Make Korean Friends and Live Like a Local)”라는 주제로 글로벌 캠페인을 9월27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한다.

공사는 캠페인 주제에 맞게 한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친구를 만들고, 현지 체험을 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tvN Asia 및 글로벌 캠페인 공식 사이트에서 27일부터 소개할 예정이다.

본 예능프로그램에는 4개국(중국, 영국, 태국,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와 연예인 앤디, 박성광, 박지민 등이 출연한다. 강원도(강릉, 양양), 경기도(안성), 경상도(경주), 전라도(전주), 제주도 여행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해외 팬들로 하여금 지역의 다양한 관광매력에 대한 관심과 방한욕구를 자극하게 된다.

또한 실제로 지역관광을 실현할 수 있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한국 친구 찾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권역별 한국 친구(권역별 호스트 30명 선별)를 선택하기만 하면 응모 가능하다. 최종 3명을 선발해 연내 방한 기회를 제공한다.

공사 우병희 브랜드광고팀장은 “이달부터 시작된 브랜드이미지 광고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본 캠페인을 통해 잠재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관광의 매력을 호소하고 실제 방한을 이끌어 내는 것이 본 캠페인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글로벌 캠페인 공식 사이트에서 9월27일 오후 2시부터 캠페인 및 이벤트 내용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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