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할매·할배는 열공 중

성인문해교육 수료식 참석자들 <사진제공=군위군>

[군위=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26일, 의흥면 파전리 마을회관에서 강사 및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파전학교 성인문해교육’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성인문해교육은 지난 3월 시작으로 9월까지 파전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한글을 비롯하여 산수공부, 시 쓰기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과정으로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김영만 군위군수는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 모두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며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교육을 맡은 임숙녀 강사는 “첫 수업을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오늘 이렇게 수료를 하는 학생들을 보니 너무 자랑스럽다. 이번 교육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되어 계속해서 공부를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위군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행복하고 삶에 활력을 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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