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28일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대전농업인이 날 행사에서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대젼=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과 함께 시작돼 올해로 제31회째를 맞는 대전농업인의 날 행사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간 대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첨단 과학농업을 선도하는 대전농업인’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촌지도자대전광역시연합회, (사)한국농업경영인대전광역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 대전광역시4-H연합회 주최로 농업인과 시민, 관계자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대전의 우수농산물과 농자재 전시와 함께 농업지식왕 선발대회, 명랑운동회, 한마음콘서트,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우수농산물 전시 및 직거래에서는 농업인들이 생산한 대전의 다양한 우수농산물을 참가자와 소비자들에게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도농이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대전농산물 소비촉진 등 농업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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