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지광성)는9. 26일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지에서 산림관련 공무원, 산림 기술사, 사업실행자, 야생동물연합 등 전문가 2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숲가꾸기사업 실행 전 임업 관련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 품질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숲의 장기적인 목표 설정, 작업 전 선목의 적정성 여부, 수확을 고려한 솎아베기 강도 및 시기, 적합한 임업기계장비 선정 등의 내용으로 토론했다.

삼척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숲가꾸기 품질을 향상시키고 경관적·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