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숭례초등학교서 박원순 서울시장 및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등 참석

축사하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사진제공=동대문구청>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의 경동시장사거리와 고려대역을 경유하는 ‘동북선 도시철도의 기공식’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주관으로 28일 성북구 숭례초등학교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및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박원순 서울시장 인사말, 내빈축사, 기념행사 등이 진행됐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총연장 13.4㎞로 왕십리역에서 경동시장사거리, 고려대역, 미아사거리역, 상계역을 잇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북선이 개통되면 동북권 대중교통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동북선이 지나는 경동시장 부근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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