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송배전 기자재, ICT융복합기기 등 전력기자재 총망라

에너지플러스 2018 전시관 내부 <사진제공=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2019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발전산업전(PGK)’가 오는 1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등 발전6개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효성중공업과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등 전력기자재 산업 대표 기업 220여개가 참여한다. 최신 친환경 및 고효율 에너지제품, 정보통신기술(ICT)를 융합한 솔루션 제품, 마이크로그리드, 산업용 ESS 등 4차산업혁명 트렌드가 반영된 전력기자재와 신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50개국 100여명의 해외 유망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1: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참가기업의 내수진작을 위해 발전6개사 구매 및 설비 담당자 70여명과 국내기업 100여개사 참여로 이뤄지는 ‘발전6사 중기제품통합 구매상담회’도 운영한다.

또 전시장내 특별 상담장에서는 SK건설, 롯데건설, 한국전력기술 등 국내 전력 및 발전기자재 수요처 10개사를 초청해 ‘수요처 초청 기술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 2019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발전 및 전력기자재 산업의 글로벌 기업과 유망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기업들의 시장 판로를 개척하는데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ICT융복합, 에너지 신산업 등 업계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기술 등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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