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과학원, 멜론볶음밥 조리법 소개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멜론은 수분을 제외한 대부분 성분이 탄수화물(가용성 당)로 수확 후 숙성시키면 단맛과 함께 특유의 감미로운 향기가 난다.

멜론 과육의 색깔은 녹색, 황록색, 적색 등 품종에 따라 다양하다. 표면에 그물무늬가 있는 네트멜론과 무늬가 없는 무(無)네트멜론으로 분류된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는 그물무늬가 굵은 품종을 선호하며, 그물무늬가 균일하게 형성된 것이 좋다.

조리법으로 ‘멜론볶음밥’을 소개한다.  

멜론볶음밥 <사진제공=국립농업과학원>

▷주재료 : 멜론(1개), 양파(½개), 칵테일 새우(10마리)

▷부재료 : 당근(⅓개), 대파(10cm)

▷양념 : 식용유(3큰술), 굴소스(1큰술), 후춧가루(약간), 참깨(1작은술)

1. 멜론은 세로로 반 갈라 속을 파내 그릇을 만든다.

*TIP! 파낸 과육은 믹서에 갈아 주스로 즐겨도 좋다.

2. 멜론의 단단한 과육과 양파, 당근은 잘게 다지고, 대파는 송송 썬다.

3.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3큰술)를 둘러 대파가 향이 날 때까지 볶는다.

4. 양파, 당근, 멜론, 새우를 넣어 3분간 볶는다.

5. 밥을 넣어 볶은 뒤 굴소스와 후춧가루를 넣어 볶는다.

6. 멜론 그릇에 담아 참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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