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과학원, 기장 컵샐러드 조리법 소개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기장은 조 등과 함께 소립종 곡물에 속한다. 주로 밥에 넣어먹거나 떡을 만드는 데 쓰인다.

기장은 메기장과 찰기장으로 나뉘며, 우리나라의 경우 찰기장이 압도적으로 많다. 알곡은 노란색을 띄며, 모양과 영양성분 등은 조와 비슷하나 알곡은 기장이 더 굵다.

조리법으로 ‘기장 컵샐러드’를 소개한다.

기장 컵샐러드 <사진제공=국립농업과학원>

▷주재료 : 기장(100g), 껍질콩(15개), 빨강 파프리카(1개), 어린잎 채소(2줌), 두부(200g)

▷시저 드레싱 : 파르메산 치즈가루(3큰술), 레몬즙(1큰술), 다진 마늘(1큰술), 마요네즈(4큰술), 올리브유(3큰술)

▷양념 : 소금(1작은술)

1. 기장은 소금(1작은술)을 넣은 끓는 물(4컵)에 20분간 삶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시저 드레싱을 만든다.

3. 껍질콩, 빨강 파프리카는 작게 썬다.

4. 어린잎 채소는 깨끗이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5. 두부는 으깨서 면포로 물기를 꼭 짠 뒤 마른 팬에서 수분을 날려가며 중간 불로 볶아 한 김 식힌다.

6. 그릇에 ‘파프리카→삶은 기장→껍질콩→볶은 두부→어린잎 채소’ 순으로 담고, 시저 드레싱을 곁들여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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