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4일∼6일 자라섬재즈페스티벌서 홍보체험관 운영

지난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당시 국립자연휴양림 홍보체험관 운영 모습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가을의 대표 축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 가면 감미로운 음악속에서 국립자연휴양림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제16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 참가해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페스티벌에 참가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산림문화체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홍보체험부스에서는 ‘가을 숲과 재즈’라는 테마로 숲에서 얻을 수 있는 부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소마큐브, 산퍼즐 등 생활 목공 만들기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측정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스트레스 측정 프로그램은 신체 측정 데이터 분석과 이에 따른 생활 습관 교정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산림치유지도사가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숲에 대한 정보도 얻고 알찬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산림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전경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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