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월곶역~오이도박물관 일원 사진 찍으며 미션 수행 걷기여행 진행

환경보전교육센터 주최로 오는 12일 경기도 시흥시에서 ‘우리는 걷기원정대’가 진행된다. <자료제공=환경보전교육센터>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가을이 무르익었다. 울긋불긋 옷을 갈아입은 단풍부터 노란색 억새까지 길거리만 걸어도 축제인 가을날이다. 가을을 맞아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특별한 걷기 여행을 떠나보자.

오는 12일 오후 1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경기도 시흥시 월곶역과 오이도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우리는 걷기원정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는 걷기원정대’는 ‘시흥의 포토엔티어링’이라는 주제로 13.59km코스를 걸으면서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포토엔티어링은 지도를 보고 숨겨진 포인트를 찾아 펀치를 찍어오는 오리엔티어링이라는 프로그램과 사진(포토)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최 측인 환경보전교육센터는 이번 행사에 대해 “아름다운 시흥의 자연경관을 각 코스별로 사진을 찍으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걷기 여행”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블루웨이걷기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참가비는 3000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3000원 상당의 기념 손수건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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