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 플라스틱 경제 전환,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보호 기대

가난 정부가 GPAP에 가입해 국제 플라스틱 폐기물 및 오염 근절을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에 함께한다. <사진출처=GEF>

[환경일보] 가나 정부는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국제 플라스틱 행동 파트너십(Global Plastic Action Partnership, GPAP)에 가입해 국제 플라스틱 폐기물 및 오염 근절을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에 함께한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가나는 플라스틱 오염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행동을 장려하는 공공-민간 플랫폼인 GPAP와 제휴한 두 번째 국가이다. GPAP는 가나의 환경·과학·기술 혁신부(Ministry of Environment,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MESTI)와 긴밀히 협력해 국가의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줄이기 위한 국가 로드맵을 개발하고 경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나 국가 플라스틱 행동 파트너십(The Ghana National Plastic Action Partnership, NPAP)은 250명 이상의 정책 입안자, 비지니스 리더, 지속가능한 개발 조언자, 폐기물 관리 전문가, 기업가, 청소년 대표들과 함께 플라스틱 폐기물과 오염에 대항하기 위해 여러 부문에서 성공적인 작업을 수행해 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가나는 환경 관리, 지속가능한 성장, 미래에 대한 비전에서 역사적인 발전을 이뤄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가나의 지방정부에서 폐기물 관리 개척자, 젊은 학생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과 차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가나의 기존 노력에 더해 GPAP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바다와 수로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누출되지 않도록 총체적인 목표를 위해 힘써 나간다는 방침이다.

GEF는 가나가 순환 플라스틱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표준과 정책을 마련함으로써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더불어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 부문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과 잘못 관리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피해로부터 여성, 어린이 등 취약 계층을 보호해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향한 진전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자료출처 : GEF

Ghana becomes first African nation to join ambitious partnership to end plastic pol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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