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우수기업 인증제’ 참여 기업 모집, 각종 인센티브 제공

[안산=환경일보] 권호천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역 일자리창출 활성화와 민간부문 고용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2019년도 고용우수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를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이달 2일 현재 관내에 소재한 기업(본사 또는 주공장)으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가운데 기업평가가 우수해야 하며, 최근 1년간 고용 증가 인원과 고용증가율이 각각 5명 이상, 5% 이상인 업체가 해당된다. 단, 50인 미만의 기업은 고용 증가인원이 3명 이상만 되면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인증 평가기준에 따라 10월22일부터 11월1일까지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후 심사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11월 중 우수기업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종선정 결과는 시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된다.

인증 기간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인증 받은 기업은 시로부터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주어지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사업 및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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