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서치, 한달간 양산·부산ㆍ울산시민 1,000명 대상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타당성분석을 위해 전문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사업 <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는 지역 내 효율적인 도시계획 및 발전을 위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체육공원)을 해소하고 사회적 변화로 급증하는 생활체육 및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에 대응해 지역별 균형적인 생활체육, 문화예술시설 설치를 통한 생활체육 발전 및 시민건강 증진, 공연관람 등 폭 넓은 여가생활의 기회제공과 시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사업은 주진동 산63-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A=98,997㎡의 체육공원에 공연장 겸용 실내체육관(연면적 9,500㎡, 관람석 1930석)과 시립수영장(연면적 8,000㎡, 50m 10레인) 시설로 구성되며, 2023년 말까지 9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업의 타당성조사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금년 3월부터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의 타당성 분석을 위해 2019년 10월 한달간 양산시민 및 양산시 인접 부산·울산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중에 있다.

설문조사는 한국리서치에서 위탁받아 세대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공원, 실내체육관, 공연장과 수영장에 대한 현황 조사 및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시 이용 여부와 요금 지불 의향 등 시민의견을 조사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사업은 양산시의 체육·문화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지역 균형발전 및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설문조사기관의 방문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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